일상/체스1 체스 기물 희생, 룩 + 비숍 연속 희생 인생 플레이 리뷰 체스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은 언제일까? 긴 수순의 강제 체크메이트 수를 찾았을 때, 나보다 훨씬 강한 상대를 이겼을 때, 프로모션으로 4개 퀸을 만들어서 상대를 농락할 때 등등 많은 순간이 있지만, 필자가 느끼기에 최고는 화려한 희생 플레이다. 며칠 전, 친구와 10분 레피드 체스를 두던 그때, 엄청난 아이디어가 내 머리를 스쳤다. 정말 재미있는 포지션이라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. 레피드에서 웬만한 퍼즐보다 훨씬 흥미로운 포지션이 나왔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하다. 너무 재미있는 그 포지션을 공유라고 쓰고 자랑 하고자 한다. 필자는 흑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1. 이 포지션에서 처음에 순간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... Rxd4 이후, Qxd4 Bxh2+ 디스커버드 어택이었다. 그러나 f4 폰이 존재하.. 2024. 8. 10. 이전 1 다음